산초는 산책하면서 마음이 앞선 강아지라 고개를 갸웃거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요롱강아지는 산책할 때 X형 하네스가 좋다고 해서 요즘 인스타그램에 많이 보이는 P사에서 새로 나온 노란 하네스&리드라인을 구입하려고 했는데 미루다 보니 아무래도 제 생일이 다가왔네요?! 그래서 제 생일선물을 제 선물이 아닌 강아지 선물로 받기로 하겠습니다.
마음은 90%정도 페스룸 하네스에 가 있었는데 마지막에 후기 몇개를 보고 최종 결정을 내리려고 했는데 검색 중독자인 제가 보니까 강아지 카페 기사중에 특히 P사의 X형 하네스는 마감이 아까워서 산책 후 피부가 까졌다는 얘기가 많더라구요.기도 확보하려다가 피부가 긁히면... 하나를 얻고 하나를 잃는 것 같아서 갑자기 구매욕구가 뚝 떨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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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검색하고 다시 검색해 본 결과 보돔의 H형 하네스도 착용할 때 목 부분이 자연스럽게 Y자로 빠지는 것이 마음에 들어서 일단 H형 하네스를 구입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어차피 부드럽고 튼튼한 끈에 같은 H형이라면...색 조합이 귀여운 바유하네스&리드 끈이 나을 것 같았고, 쿠쿠 고민 끝에 민트 초코 컬러의 늪에 빠져버린 저는 최종적으로 바유의 손을 잡았습니다.
주문한지 3일정도만에 받은 제 생일선물(지만 싼 조의 것)민트와 초코색의 조합이 실제로 봐도 너무 예쁘고 사랑스러웠던 바유하네스와 리드선이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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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가자마자 열어봤더니 싼풀이 산책하는 줄 알고 들떠있더라구요... 그... 그런건 아니지만 싼풀의 검정색&베이지색 털과 색이 잘 어울리니까 일단 만족!!! (웃음) 그리고 리드라인도 하네스도 튼튼하고 부드러우니까 그것도 만족!!싼 풀을 진정시키고 본격적으로 바유의 하네스와 리드 스트랩을 착용시켜 보았지만, 목에 걸고 몸통 쪽에 버클을 2개 달아 주므로, 꽤 안정되어 있습니다! 이전에는 옷처럼 몸을 감싸는 파피아 하네스를 사용했지만, 그것보다는 조금 무거운 느낌은 있지만, 갑자기 뛰쳐나와도 케케 하지 않아서 좋았고, 자동 산책에서 떨어져 2m 한정의 범위에서 돌아와야 하기 때문에, 싼 조의 제멋대로 산책이 좀 더 얌전해질 것 같습니다.
태풍의 영향으로 밤중에 밖에 나갈 수 없어서 집에서 하네스 입고 산책 놀이를 해봤는데 싼 동네 표정은 망연자실해.이제 링링이 러시아로 건너갔으니까 매일 산책을 나갈 수 있어!! 추석에 할 일이 없으니 아침저녁으로 새로 산 하네스 하구의 산책가 즈안 뉴냐가 생일선물로 니하네스와 가이드라인을 받았기를 바라며....올해도 저의 생일을 맞이하여 축하의 마음을 전해주신 모든 분들
마지막으로, 3초짜리 바유하네스 + 리드라인은 2, 3개월 정도 사용해보고, 다시 한 번 후기를 꺼내볼게.wwww본방송에서는 사용전이니까!!!반전의 후기가 실릴지도 몰라요.~~~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