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성남시장 소년공 시절 다니던 오리엔트시계공장에서 대선출마 기자회견 ..

경상도 안동에서 흙수저도 아닌 화전민의 아들로 태어난 무수저 이재명! 초등학교를 졸업한 1976년, 어머니의 손에 이끌려 공장에 발을 들여놓게 됩니다.공장에서 시계숫자반 작업을 할 때는 시너와 아세톤 냄새로 후각을 잃을 정도였고, 밤새 공장일을 마치고 돌아온 아들을 본 어머니는 눈물을 흘렸고...프레스에 왼쪽 팔꿈치가 눌려 장애가 되었을 때도 어머니는 옆에서 울었고, 성장해서 성남시장이 됐을 때는 형제들 때문에 또 어머니를 울렸다고..."이게 그런 아들이 대한민국 대통령 출마 기자회견을 하는 이 자리에서 어머니께 감사하다며 그 옛날 다니던 오리엔트 공장의 찬바람 속에서 대선출마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차가운 날씨에 따뜻한 차로 봉사하는 자원봉사자들...성남시의 여러 행사장에서 자주 만나고, 생소한 얼굴들...오늘도 수고했다.

오늘따라 왜 이렇게 추울까?무인소년 노동자의 한을 한파에 날려버릴 예정인가 보다.

이미 많은 지지자들이 출마 기자회견장을 메웠습니다.한국 최초의 노동자 출신 대통령을 원하는 것 같다.

이미 공약 이행률 96%라는 경이적인 성적으로 대한민국에서 최고의 약속을 잘 지키는 정치인으로 인정받았습니다.대한민국은 못해도 성남은 한다는 얘기가 나온 것도 당연한 얘기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

성남시는 이미 증세 없는 복지를 시행함으로써 대한민국 안에 자치정부인 성남국이라는 느낌이 들 정도로 온 국민은 성남시를 부러워하게 되었습니다.대한민국을 세계인이 부러워하고 대한민국을 바꾸기 위해 이재명 대통령에 출마합니다.

증세 없는 복지 어렵지 않았다는 이재명 성남시장세금은 마구 걷어서 꼭 필요한 곳을 아껴서 쓰면 되는데... 돈이 없는 게 아니라 도둑이 많다고...

대한민국을 바꾸려고 대통령에 출마합니다.먼저 어머니께 감사드립니다.

아들 때문에 눈물 흘리던 노모를 이제는 대한민국 극의 며느리가 한마음으로 끌어안습니다.

김혜경 부인은 추운 날씨에 엄마의 콧물이 흐르는 것을 감지.

조금도 망설임 없이 손수건도 없이 바로 손이 엄마의 코로 직행합니다.

마치 아기의 콧물을 닦아주듯 엄마의 콧물을 아무렇지 않게 닦아주는 김혜경 사모... 그 손이 얼마나 아름답고 따뜻하게 느껴졌는지 가슴이 뭉클했습니다. 이런 기분이니 세월호 사건이 터지자 조용히 누구도 몰래 팽목항에 가서 설거지 봉사를 하고 있었겠지요.

어머님 사랑합니다.

이렇게 추운 날 장갑을 끼지 않은 채 엄마의 손을 따뜻하게 잡아 드린 부부의 손은 아름답다.

국민의례 순서... 김혜경씨는 불편한 어머니의 국민의례를 먼저 도운 후,

온 가족이 국기에 대해 경례!

이재명 성남시장의 가족은 이 자리까지 키워준 어머니, 강원도에서 광부, 건설현장 일용직 노동자로 일하다 추락사고로 다리가 잘린 맏형, 영양보호사로 일하는 누나, 청소업체 직원인 둘째형, 환경미화원으로 일하는 사랑하는 동생, 야쿠르트 배달원을 거쳐 건물 청소일을 하다 2년 전 새벽에 과로사로 별세인이 돼 여동생.한때 가장 사랑했고 가까웠던 셋째오빠(소문만드는...) 항상 힘이 되어주는 아내와 두 아들...

국민 여러분 저는 공정한 사회를 만드는 것이 필생의 꿈입니다.1. 역사상 가장 청렴강직한 대통령이 되겠습니다2) 약자를 위한 대통령이 되겠습니다.3. 친일독재부패청산한 첫 대통령이 되겠습니다.4. 금기와 불의와 기득권에 맞서 싸우는 대통령이 되겠습니다.약속을 지킨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저의 모든 판단과 행동과 정책은 제 삶의 경험과 가족 이웃의 현실에서 나옵니다.약자의 희생으로 호강하지 못하고 빼앗기지 않고 누구나 공정한 환경에서 함께 사는 것이 저의 행복이기 때문에 저는 제 행복을 위해 싸웠을 뿐입니다.그래서 제 약속은 제 자신의 약속일 뿐, 누군가에 대한 제안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