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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장 감자조림 수미 ..

저번에 마달켓전화해서 보라색감자 한박스 보내주신다고 하셨는데 어제 도착했어요.. 쪄먹을까 했는데 아직 구워놓은 고구마도 있어서 일단 반찬으로 해봐야겠어요.많은 분들이 드셔보고 맛있다고 하셨다 수미네 반찬, 고추장, 감자찜을 해서 먹어 봤어요.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특별히 양념하지 않아도 정말 맛있다는 점^^가끔 만들어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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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재료를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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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는 중국집을 배달할 때 춘장과 함께 오는 양파기 정도로 썰어요.대파와 고추는 송송 썰어주세요. 감자는 못생긴 스타일로 송송 썰어 준비하겠습니다. 하지만 크기는 같은 사이즈로 맞춰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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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장 1스푼, 마늘 1스푼, 간장 2스푼, 물 2스푼을 넣고 잘 버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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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장에 썰어둔 양파와 대파, 고추를 넣고 섞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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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감자를 노릇노릇하게 볶습니다. (빨리 익히려면 조금 더 작게 썰어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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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 다 될 때까지 꽤 시간이 걸렸기 때문에, 저는 약한 불로 뚜껑을 닫고 가끔 할퀴어 주었습니다.이렇게 노릇노릇하게 구워내면 식감도 훨씬 좋아져요.젓가락으로 찔러봤을 때 푹 들어갈 정도로 끓여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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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가 노릇노릇해지면 여기에 양념을 부어 잘 섞어가며 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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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조금 달달하게 먹고 싶어서 설탕을 한 숟갈 정도 추가해 주셨어요.원레시피에는 없지만 취향에 맞게 추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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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이 제대로 붙으면 마지막으로 참기름 1스푼과 참기름을 묻혀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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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미네 반찬은 항상 별 기대없이 만들고 있는데 생각보다 맛있어서 역시라는 말이 자연스럽게 나옵니다.무엇보다도 양념도 별거 아닌데 딱 맞는 맛이기 때문에 비율이 중요하구나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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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하고 부드럽게 구워서 그런지 밥에 으스스 비벼 먹어도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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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은 물을 넉넉하게 넣고 조립니다만, 이것은 프라이팬에서 충분히 노릇노릇하게 볶아서 그런지 쫀득쫀득한 식감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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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가 맛있는 요즘 고추장 감자조림으로 맛있는 밥반찬 식탁위에 올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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