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창훈(이미영 오빠), 다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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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만이 최근 시상식에서 개그맨 이창훈에 대해 언급한 가운데 이창훈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최근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2019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김용만은 "제가 바로 이곳에서 데뷔를 해서, 시상식에 참여했을 때가 대상이 맹구 이창훈 씨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늘 도전하는 정신으로 사는 것이 참 힘든 것 같은데, 도전하는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이 상은 도전 정신이 투철한 사람이 갖기로 했다. 오늘 (연예대상)에 처음 온 민경훈 씨가 있어서, 그 사람에게 이 상을 주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개그맨 출신 연극배우 이창훈은 올 초 폐암 수술을 받고 건강을 회복 중이다. 그는 본명은 이봉남이며 올해 나이 65세다. 이창훈은 1990년대 '봉숭아 학당'에서 원조 맹구 캐릭터로 출연해 당시 큰 사랑을 받았다.개그맨 이창훈의 근황을 궁금해 하는 이들이 많다.개그맨 이창훈은 과거 개그프로그램 ‘봉숭아 학당’에서 맹구 캐릭터로 톱스타 반열에 오른 인물이다. 그는 2000년대 맹구 이미지를 벗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지만 끝내 브라운관을 조용히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개그맨 이창훈의 근황은 그의 여동생인 배우 이미영으로부터 공개됐다. 이미영은 지난 9월 종편사의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가족인 개그맨 이창훈이 폐암 투병 중이었던 사실을 전했다. 당시 찾은 건강함을 지금까지 꾸준히 유지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대다수의 네티즌들은 건강해진 그의 모습을 보고 싶다며 그의 방송 활동에 내심 기대를 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