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방송예술대 저작권 교육> 방송인과 1인 미디어를 위한 저작권, 교양필수 과목이 돼야 하는 이유. .
안녕하세요 저작권 강사 한광수입니다 경기도 안성에 있는 동아방송예술대학을 다녀왔다. 1997년 개교한 동아방송예술대학교는 한국의 대표적인 방송 전문 인력을 배출하는 학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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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이나 외부에서 손님이 왔을 때 체온이나 차량 번호, 방문 목적 등을 꼼꼼히 체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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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능한 학생들이 많아서 지상파 방송 프로그램 제작에 직접 참여한 것 같아요. 훌륭한 미래의 방송인이 될 거라고 확신해요. 공모전에서도 수상했군요. 축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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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학생들을 만나러 가야겠네요. 부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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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장 근처에 중계차가 있군요. 정말 기뻐요. 저도 20년 전에 중계차에서 중계연출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 때는 아날로그 베타 방식이기 때문에 지금과 비교하면 하늘과 땅 차이입니다.ww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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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동아방송예술대는학교자체가하나의거대한방송국입니다. 이미 브릿지 TV 등을 운영하며 방송 송신을 하고 있다. 학생들은 다양한 실습과 경험을 통해 실질적인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교육장 옆에서 다른 편집수업을 하고 있는데 모두 마스크를 쓰고 열심히 실습을 하고 있었어요.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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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학교 출신들은 이미 현장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이제 전성기를 맞은 것 같아요. 학생들이 사실상 1인 미디어로서의 모든 실무 교육을 받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기존의 방송 교육은 방송사, 언론사, 영화제작, 광고제작, 애니메이션, 게임 등 콘텐츠 제작을 위한 교육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1인 미디어로서의 활동에 필요한 교육과 비즈니스를 만들어 가기 위한 역량 교육도 필요한 시대입니다. 이러한 현상은 이미 20년 전에 예측한 것이었습니다, 단지 네트워크와 기술적인 기기 등 하드웨어 문제로 당시 힘들었을 뿐입니다. 20년 전 많은 전문가들이 말한 이론과 미래를 구글이 현실에서 이룬 덕분에 유튜브가 이렇게 인기를 끌게 됐다. 동아방송예술대 학생들이 이 시대의 흐름을 주도적으로 이끌 때가 됐다고 생각합니다. 콘텐츠-예술을 다루는 대학에서 저작권 수업은 아직 교양 선택?지금 몇몇 학교에서 저작권 수업을 개설하고 있어요. 콘텐츠를제작하는학생들은이과목을반드시교양필수로수강해야될것같은데안타깝게도선택과목이라고하네요.일반대학은알수없지만콘텐츠와예술을전공으로교육하는동아방송예술대학이나다른예술대학들도대부분선택과목인것같습니다. 동아방송예술대를비롯한모든콘텐츠전문학교가저와같은생각을하고있을겁니다. 단지 학교 사정 때문에 시기를 조금 늦추고 있을 뿐이라고 생각됩니다. 저작권법은 실질적인 학생의 재산과 명예를 보호하는 법입니다. 졸업할 때까지 한 번도 저작권 수업을 못 들었으면 너무 아쉬워요. 그래서 예술대학에서 저작권 수업은 꼭 교양 필수과목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날 수업을 주관한 산학협력단 담당자는 학생들의 수요와 필요성을 느껴 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합니다. 동아방송예술대는 이 담당자에게 상을 줘야 합니다. k. 미래의 위험을 줄이기 위한 저작권 교육, 모르고 당하는 것보다는 알고 예방하기 위한 저작권 교육, 다른 분야도 마찬가지인데 다 그런 것 같아요. 원래 무슨 일이 생기면 제대로 알아봐요. 저도 콘텐츠 제작을 하면서 실제로 저작권을 잘 몰랐습니다. 사건이 발생해서 피해를 보면서 알게 된 겁니다. 제가 콘텐츠 관련 분야에서 미래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강조하는 부분이 바로 미래의 위험을 줄이려고 합니다. 모르고 당하는 것보다 알고 예방하는 것이 저작권 교육의 목표입니다. 아무리 세상이 좋아져도 갑과 을의 관계는 없어지지 않는다. 더욱이 관행인 줄도 모르고 오랜 관행으로 일하는 일부 콘텐츠 업계는 아직 극복해야 할 부분이 많습니다. 따라서 자신에게 다가올지도 모르는 불합리한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서라도 저작권은 반드시 알아야 합니다. 이글을읽는사람중에서콘텐츠분야에서일하거나일하는사람은다른사람의이야기라고생각하면안됩니다. 왜냐하면 콘텐츠 업계에서 일하는 사람들 중에는 유명 기업 소속이 아니라 개인 프리랜서로 일하는 사람들이 더 많기 때문입니다. 스스로판단하고스스로나의미래를만들어내야할분야이기때문에삶의문제를다루고있는중요한내용입니다. 그래서 콘텐츠 분야의 저작권 교육은 필수로 가야 할 것 같은데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2시간의 수업으로 저작권의 개념과 기본적인 이해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부족합니다. 실질적인 계약과 같은 이슈와 실습이 필요합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이 부분을 보충해서 진행하려고 합니다. 콘텐츠 분야의 직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저작권 수업은 저작권법 수업에 그쳐서는 안 됩니다. 법리론과 판례 등이 실제로 그들의 삶에 미칠 수 있는 부분이 무엇인지 찾아내 적용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 저작권법조항을자세히몰라도삶의지혜를전달하고대비하기위한교육을해야합니다.그러기 위해서는 전달하는 사람이 좀 더 연구해서 콘텐츠를 개발해야 될 것 같습니다. 동아방송예술대 전교생을 만나면 좋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워요. 몇몇 학생들만 만났지만 그들도 적어도 내가 겪은 시행착오를 미래에 겪지 않기를 바란다. 더운 여름에 다들 마스크 쓰고 교육 참여하느라 고생했어요. 다들 잘 지내고 자신의 꿈을 이루면서 재능도 잘 발휘하세요.감사합니다지금까지 한국저작권위원회의 한광수 저작권 강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