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계절별미 구룡포 과메기 ❓
친정어머니가 이맘때면 과메기가 먹고 싶다며 주문하곤 하는데, 올해는 저도 먹고 싶어서 검색 중에 명품수산 권용운 네콰메기를 준비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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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 유난히 따뜻해서 걱정했는데, 에어컨 박스에 안전하게 도착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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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룡포 과메기와 함께 먹을 수 있는 재료까지 들어있는 세트로 골랐습니다.따로 준비하지 않아도 되니까 너무 편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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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족은 회를 먹을때도 초고추장을 많이 먹는편이지만 3팩이나 들어있어서 부족함없이 먹을수 있었습니다.초고추장도 시중에서 파는 것보다 이런게 더 맛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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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는 야채만 들어 있는 줄 알았는데, 물미역, 파래까지 들어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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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시나요? 잘 손질된 야채를 보고 굉장히 감동했습니다.양파도 마늘도 쪽파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담겨져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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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젓가락도 따로 들어 있고, 어딘가 갈 때 주문해도 좋습니다.과메기와 함께 먹는 야채와 미역, 김까지 함께 들어가 있어서 아주 편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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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아래에 아이스팩이 들어있어서 배송중 시원하게 유지되었던것 같습니다.플라스틱 포장함 속에 진공 포장된 구룡포 과메기가 들어 있었습니다.20마리 L사이즈의 경우 손질후 750g전후 20마리 M사이즈의 경우 손질후 450g전후라고 합니다.그래서 이왕이면 최상품 L사이즈로 골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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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비닐에도 L사이즈라고 써있었습니다.결혼전에 본가에서 먹을때 보니까 본가 아내가 하나하나 껍질을 벗겼는데 저는 그게 귀찮을거 같아서 못샀어요. 이번에 보니까 껍질까지 다 제거되서 배송이 되더라구요.그냥 열어서 적당한 크기로 썰어먹으면 되기 때문에, 완전 편했어요.명품수산 권용웅의 과메기는 HACCP 식품안전관리 인증을 받은 시설에서 위생적으로 만들어졌다는 소식을 듣고 안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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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먹고 싶어서 초스피드로 상을 차렸어요.조금만 먹으면 되는데너무 커서 몸통 쪽 고기가 많아서 너무 맛있을 것 같아요. 그래서 많이 넣어서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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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도 과메기 먹어본 적이 있지만~ 이렇게 두툼하면서도 쫄깃한 과메기는 처음 먹어보는 것 같아요.명품수산 권용운 네콰메기는 라지 사이즈로 쫄깃한 식감과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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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채까지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배송되니 너무 감동했어요.특히 쪽파는 좋아도 별로 사지 않아도 되는 야채로 바로 썰어 오기 때문에 매우 좋았습니다.야채가 시들어 있으면 아무리 먹기 좋게 포장되어 와도 그냥 사먹으면 되는데 너무 신선해서 마침 손질해서 상위에 올린 것 같았어요.완전히 대만족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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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물미역이나 김은 예상하지 못했지만 이 두 개가 들어있어서 다행이에요.다른 야채는 안 먹고 김만 싸먹는 거 사냥에도 아주 만족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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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소주랑 마셔야죠.~집에 술이라고는 와인밖에 없어서, 와인을 가져와 한잔 했네요.와인과 과메기의 조합이 좀 어색한 것 같은데 저는 나쁘지 않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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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사실 과메기는 어떤 조합으로 먹어야 할지 몰라서 이것저것 손이 가는 대로 먹어봤어요.기억에는 배추쌈과 먹는게 맛있다고 해서 처음엔 배추쌈 위주로 먹어봤어요.쫄깃한 과메기의 식감도 좋고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왜 사람들이 구룡포 과메기를 먹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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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에 쪽파와 양파를 얹고, 과메기를 얹어 먹어보았습니다.양파의 매콤달콤한 맛이 더해져 색다른 과메기를 즐길 수 있었다.개인적으로 물미역에 양파, 고추, 마늘을 곁들여 먹는 것이 가장 맛있다고 생각합니다.물미역은 제가 혼자 다 먹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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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영양은 원래 비린생선은 안 먹고 과메기도 안 먹는 줄 알았는데~ 몸통 쪽 고기만 다 골라서 먹더라고요.'오~ 생각보다 맛있네~' 이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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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위 아래 부분은 가늘게 말라 있고, 식감도 딱딱하지요.과메기가 라지 사이즈라 갸름하고 고기가 너무 두꺼워서 좋았어요.작은 사이즈는 먹으니까 별로 없는 것 같았어요.
동영상도 찍어봤습니다. 이걸보니 과메기가 먹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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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과메기를 오랜만에 봐서 그런지 정말 폭풍을 들이마셨습니다.식당에서 서너점 나오는 과메기는 양도 양이지만 맛도 별로 좋지 않아서 손이 많이 안 갔거든요.햇과메기라 그런지 정말 맛있었어요.거기에 신선한 야채를 여러가지 곁들여 먹었더니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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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줄어드는 과메기가 안타까울 정도였어요.처음에 상 차려놓고 채영냥은 안 먹어~ 혼자 다 먹을 줄 알았는데 채영냥이랑 같이 먹으니까 금방 사라졌어요.후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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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밤에 건우 군과 또 한 판 과메기 파티를 했다고 합니다.ᄏᄏᄏ첫날 퍽밥을 먹었다고 하니 애들 ᄏᄏᄏ 구룡포과메기 진짜 맛있었어요라지 사이즈라서 고기가 많아서 더 맛있게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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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맛있게 먹어서 냉장고에 명함을 딱 붙여놨어요.조만간 라지 사이즈 구룡포 과메기를 다시 시켜 먹어야 해요.손질할 필요 없이 야채, 미역, 김까지 한꺼번에 배달해 줘 매우 만족했습니다.선물용으로도 딱 좋은 것 같아요.